🌊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서울시도 힘 보탠다!

🌊서울시-여수시 업무 협약… 글로벌 해양관광 시대 개막

2025년 3월, 서울시와 여수시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 해양관광 산업의 세계화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역 간 협력을 넘어, 국내 해양관광의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서울의 글로벌 도시 인프라와 여수의 풍부한 해양 자원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주요 협약 내용과 기대 효과, 그리고 향후 과제까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여수섬박람회에 힘 보탠다…'글로벌 해양관광 시대 개막'" (2025.03.07)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7044100004

서울, 여수섬박람회에 힘 보탠다…"글로벌 해양관광 시대 개막" | 연합뉴스

 

 

✅ 이번 협약, 어떤 내용이 포함됐나요?

서울시와 여수시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마케팅 협력 🤝
서울시는 여수섬박람회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관광 인프라와 홍보 채널을 활용해 여수섬박람회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수섬박람회가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2️⃣ 서울-여수 연계 관광상품 개발 🧳🚄
서울과 여수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된다. 서울에서 출발해 여수로 이어지는 크루즈 여행 상품, 서울과 여수의 문화 및 역사 체험을 결합한 패키지 등이 주요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서울과 여수가 상호 관광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서울항 개항 및 국제해양관광 허브 구상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항을 통한 국제해양관광 허브 조성 비전을 밝혔습니다.
서울항이 개항되면 서울도 바다와 연결된 도시로 변모하며, 크루즈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열립니다.

 

 

 

 

🌊 섬박람회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전시·체험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해양, 기후변화, 생태’가 중심 주제이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주요 내용

🏝️ 국제관	유엔(UN)과 세계섬연맹이 참여하는 섬의 날 특별전시
🚢 해양문화관	세계 섬 주민들의 생활과 역사 소개
💡 스마트섬관	친환경 에너지, 탄소중립 기술 전시 및 체험
🧒 체험존	어린이·청소년 대상 해양 생태 놀이 교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K-푸드 페스티벌, 여수 밤바다 드론쇼, 한류공연 연계행사도 추진 중입니다.

 

 

 

 

🌍 기대 효과는?

서울시와 여수시의 협약은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

서울과 여수를 연계한 관광상품이 활성화되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여수 모두 관광 인프라가 우수하기 때문에 두 지역의 연계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여수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관광 수익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2) 해양관광 산업의 글로벌화 🌐

서울항이 개항하고 국제해양관광 허브로 조성되면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여수섬박람회와 연계된 크루즈 노선이 개설되면 해양관광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이는 한국이 아시아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3)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 🌱

서울과 여수는 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단순히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특색을 살린 친환경 관광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의 질적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

 

 

 

 

🔧  향후 과제 및 도전 과제

서울시와 여수시의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1) 인프라 구축 및 개선

서울항 개항 및 크루즈 터미널 조성을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교통, 숙박, 항만 시설 등 관광 인프라의 체계적 개선이 요구된다. 여수의 경우, 박람회 기간 중 관광객 급증에 대비한 숙박 및 교통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 협력 구조의 효율적 운영

서울시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협력 구조의 효율성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예산 확보, 책임 소재 명확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3)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 강화

여수섬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여행사와의 제휴, 온라인 마케팅 강화, 다국어 홍보 자료 제작 등이 요구된다.

 

 

 

✍️ 마무리

서울과 여수가 손을 잡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지역 교류가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시도입니다.
서울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여수의 해양 자원이 만나면, 한국은 ‘섬과 도시가 공존하는 국가’라는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우리나라가 지속 가능하고 세계적인 해양관광국가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협약이 그렇듯, 그 성패는 실행력과 꾸준한 협력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지방과 수도권, 육지와 바다,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설계하고 함께 운영하는 구조가 정착된다면
이번 협약은 향후 수십 년을 내다보는 대한민국 관광정책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수 있을 것입니다✨